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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에 희망 거는 말기 암 환자들…의사들은 왜 말릴까 [건강팩트체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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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에 희망 거는 말기 암 환자들…의사들은 왜 말릴까 [건강팩트체크]

은퇴한 스포츠 스타가 표준 함암 치료와 함께 원래 기생충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이버멕틴(Ivermectin)으로 암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론 두과이(Ron Duguay) 는 캐나다 출신의 전 NHL(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선수다.

그는 NHL 통산 864경기에 출전해 274골, 3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뉴욕 레인저스에서 오랫동안 뛴 그는 실력뿐 아니라 긴 곱슬머리와 화려한 이미지의 ‘셀럽’으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그는 2024년 4기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ABC뉴스에 따르면 그는 의료진이 제공하는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이버멕틴을 복용해 왔다.

현재 한 임상시험에 참여하느라 복용을 중단했지만, 시험이 끝나면 다시 복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버멕틴은 원래 말이나 소 같은 동물의 기생충 감염을 예방·치료하는 구충제다.

사람을 대상으로는 머릿니나 옴, 주사비(딸기코)를 치료하는 데 제한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병원 진료 후 머릿니나 옴 치료 등에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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