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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에도 메시 또 2골... 월드컵 최다 18골 단독선두 신기록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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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에도 메시 또 2골... 월드컵 최다 18골 단독선두 신기록

AI 통합 요약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주도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번째 A매치를 달성했으며, 38세 357일의 나이로 2018년 호날두의 기록을 경신한 월드컵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 신기록을 세웠다. 다음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메시는 월드컵 최다골 기록인 클로제의 16골을 넘기 위해 도전한다.

진보 성향: 메시가 2018년 호날두의 기록을 경신한 역사적 성취와 개인 200경기 A매치 달성 등을 강조하며, 기존 기록들과의 비교를 통해 메시의 지속적인 위상을 부각

보수 성향: 메시를 '신' 메시로 표현하며 영웅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월드컵 역사상 최다골 신기록 달성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중심으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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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생일을 하루 앞둔 리오넬 메시가 역대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18골로 갈아치웠다. 전반 이른 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만나 독일 축구의 전설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을 일찌감치 뛰어넘는 줄 알았지만 뜻밖에 실축이 나왔고 신기록은 조금 더 미뤄졌다. 그래도 37분 58초에 리오넬 메시의 왼발 첫 골은 완벽했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5초에도 리오넬 메시는 왼발 쐐기골까지 넣어서 통산 18호골이 완성된 것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2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J조 두 번째 게임에서 오스트리아를 2-0으로 물리치고 2승으로 32강 진출권을 따냈다. 믿었던 주장 리오넬 메시가 2골을 보태며 월드컵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 18골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선 날이다.

최고의 집중력과 결정력 자랑한 '리오넬 메시'

게임 시작 후 3분 4초만에 아르헨티나의 빠른 역습이 맞아 떨어지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이 순간 오스트리아 수비수 크사버 슐라거와 스테판 포슈가 동시에 슬라이딩 태클을 걸었는데 주심의 휘슬이 울리지 않았다. 그리고는 몇 분이 지나서 모하메드 오마르(이집트) 주심이 VAR 온 필드 리뷰 절차를 거치더니 스테판 포슈의 오른발 걸기 반칙을 선언하며 페널티킥을 알렸다.

여기서 11미터 지점에 공을 내려놓은 페널티 키커는 당연히 리오넬 메시였다. 하지만 그의 왼발 인사이드 슛(8분 10초)은 오스트리아 골키퍼 슐라거가 지키고 있는 골문 오른쪽 기둥 하단을 스치며 밖으로 나갔다. 역대 월드컵 최다골 신기록 순간으로 알았지만 페널티킥 실축으로 무산된 것이다.

그래도 리오넬 메시는 흔들리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빠른 전환 패스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오는 순간을 결코 놓치지 않은 것이다. 파쿤도 메디나의 얼리 크로스도 정확했지만 바로 앞에서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가 슬쩍 흘려줘 간접 도움을 준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통산 17호골이 37분 58초에 오스트리아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과거 텀블링 골 세리머니로 유명했던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의 16골 기록을 드디어 넘어선 순간이었다.

그냥 물러설 수 없었던 오스트리아도 55분에 간판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의 오른발 감아차기 직접 프리킥이 골에 근접했지만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자기 왼쪽으로 날아올라 기막히게 그 공을 쳐냈다.

어느덧 후반 추가 시간도 다 끝날 것 같았던 시간 리오넬 메시의 집중력과 결정력이 또 한 번 빛나며 게임이 2-0으로 끝났다. 추가 시간 4분 5초 리오넬 메시의 왼발 세컨드 슛이 또 골 라인을 통과한 것이다. 메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겨준 역습 패스를 받은 훌리안 알바레스가 왼발로 찬 슛을 오스트리아 골키퍼 알렉산더 슐라거가 막아냈지만 어느 틈에 골문 앞으로 달려온 리오넬 메시가 이 세컨드 볼 상황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리오넬 메시는 이 쐐기골로 이번 대회 5골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월드컵 역사상 18호골이라는 놀라운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더 흥미로운 것은 함께 이번 월드컵을 빛내고 있는 프랑스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역대 5위(14골)로 따라붙고 있다는 점이다.역대 월드컵 최다골 선수 5명
1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18골

2006 독일 월드컵 1골, 2010 남아공월드컵 4골, 2014 브라질 월드컵 4골, 2018 러시아 월드컵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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