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뉴스21건7개 미디어
정치
진보 성향

"한국전 보여주세요" 무릎 꿇은 학생들...월드컵 시청전쟁, 어쩌나

오마이뉴스
조회 0
"한국전 보여주세요" 무릎 꿇은 학생들...월드컵 시청전쟁, 어쩌나

AI 통합 요약

교권 침해와 학폭을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44개국에서 흥행하면서 한국 교육 현장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시에 광주 여성 소방관의 극단적 선택, 유치원 교사의 대체 인력 부족, 교장의 갑질 등 교육·직장 현장의 권력 구조 문제가 연달아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도 개선과 보호 장치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진보 성향: 드라마의 통쾌한 정의 구현에는 공감하면서도 체벌이 아닌 구조적 변화와 약자 보호가 근본 해결책임을 강조하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와 현장의 실제 갈등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

중도 성향: 신고 제도의 형식적 존재와 실질적 무용함을 지적하며, 신고 후에도 가해자가 승진하는 등 보호 장치의 부재를 강조하고 실행 가능한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

보수 성향: 드라마의 글로벌 성공과 한국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하며, 교권 보호와 유치원 교사 대체 인력 배치 등 정책적 해결책과 현장 개선 조치를 제시한다.

북중미 월드컵 축구 한국전을 둘러싸고 중학생 여럿이 무릎을 꿇고 중계방송 시청을 요청하는 일이 벌어지고, 고교 학생회 부회장이 성명서를 내는 일까지 생겼다. 한국 학교 안에서는 축구 시청을 놓고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진 셈이다.

"학생들 무릎 읍소에 결국 교사는 텔레비전을 켰다"

16일, 서울 B중 학부모는 <오마이뉴스>에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월드컵 축구 '한국 대 체코' 전을 앞두고 우리 자녀를 비롯한 학생 여럿이 교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시청을 읍소하는 일이 벌어졌다"라면서 "결국 수업을 진행하려던 ○○교과 교사는 수업을 단축하고 텔레비전을 켰다고 한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경북 A고 일부 교사는 학생들에게 축구 경기를 보여줬다가, 이 학교 교장으로부터 질책을 받기도 했다. 이를 본 이 학교 학생회 부회장은 공개 성명문을 인터넷에 올려 "선생님들께서는 학업에 지친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경기를 보여주셨다"라면서 "그러나 학교장은 이를 두고 선생님들을 강압적으로 호출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 기사: 교장의 "월드컵 축구 시청 금지령" 시끌..."기말고사 코앞이라" https://omn.kr/2ip6a)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

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