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한은 “반도체 쏠림 심화 땐 ‘네덜란드병’ 같은 부작용 나타날 수도”
동아일보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오히려 다른 분야를 위축시키는, 이른바 ‘네덜란드병(Dutch disease)’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반도체에 의존한 경제 호황이 소득과 자산의 불균형을 키우고 세수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은행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경기 호조의 실물 경제 파급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합산 영업이익 추산치는 639조 원으로 지난해(91조 원)의 7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올해 연간 합산 영업이익(308조 원)보다도 2배 이상 높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설 투자(자본지출) 규모는 지난해 75조 원에서 올해 120조 원으로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한은은 국내 대형 반도체 제조사의 영업이익 증가와 시설 투자 확대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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