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9개 투표소, 특정시간대 투표자 ‘0명’…허위입력 정황 포착

6·3 지방선거 당일 경기도 투표소 49곳에서 특정 시간대 투표자 수가 ‘0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정황이 드러난 경기 김포와 의왕, 충북 진천 외에 경기도 다른 지역에서도 허위 입력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포착된 것.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는 선관위 직원들이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이같은 허위 입력을 벌였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투표자 급증했다가 8시간 내내 ‘0명’ 30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확보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내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신평동에 설치된 전체 투표소 6곳에서 선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유권자가 한 명도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다.
선거일 오전 10시 이전까지만 해도 시간당 적게는 20여 명, 많게는 300여 명이 투표했지만 갑자기 3시간 동안은 시간대별 투표자 수가 ‘0명’으로 기록된 것.
신평동 제5투표소에선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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