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2028년 총선 공천배제 명단 만들 것…1번은 장동혁"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2028년 23대 총선에서 보수 승리를 이끌기 위해 '공천배제 명단'을 외부 보수세력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대표는 강점식 국민의힘 원내표가 "장동혁 대표 거취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한 것에 대해 "정 원내대표 말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대표가 부정선거라는 거짓말에 근거해 전국 재선거를 중장하며 시위대와 손잡는 것은 투표지 부족 사태보다 더 심각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국민의힘 당원, 행동하는 보수들은 구경만 할 것이 아니라 들고 일어나서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장 대표가 제헌절 기념식에 불참한 것과 이승만 대통령 추모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지금 당대표 이 자리는 필요 없는, 어떻게 보면 사람 인체에 비교하면 맹장과 같은 기능"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외부로부터의 압박의 제일 좋은 방법은 2028년 공천배제 대상 명단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단체가 만들든지 그게 아니면 직접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천배제 기준을 두고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비판하지 않는 사람, 계몽령 주장을 하는 사람 등등 70, 80명 정도 될 것이며 (살생부 1번은) 장동혁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장 대표와 우호적으로 지내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안 의원이 왜 이렇게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뭔가 다급한 것 같다"면서 "안 의원이 지는 해 장동혁 도움을 받아서 당대표가 된다? 그건 불가능하고 또 된들 뭘 하겠냐"며 차기 당권을 노리고 한동훈 의원을 공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먼저 한 의원에게 창당을 권했던 것에 대해서는 "플랜B를 이야기한 것으로 복당 안 시켜주면 플랜B가 있어야 하지 않냐"고 말하며 언젠가 창당쪽의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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