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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웅지세무대, 비자 불허 유학생 등록금 10억 원대 환불 지연 ... “절반은 운영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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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웅지세무대, 비자 불허 유학생 등록금 10억 원대 환불 지연 ... “절반은 운영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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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을 겪고 있는 경기 파주시의 한 사립 전문대학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낸 등록금의 절반가량을 비자 발급 전 운영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이 불허되면서 입학이 무산됐지만, 170여 명은 수개월째 등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웅지세무대학교 한국어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인도인 학생 3명은 코리아헤럴드에 “지난 1월 인도 은행에서 1인당 약 4350달러를 송금했다”며 “그런데 학교 측은 이후 비자 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환불을 요구했고, 웅지세무대는 등록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환불을 받지 못했다.

웅지세무대는 지난 5월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한국어 과정 입학 예정자 170명 전원이 법무부로부터 어학연수(D-4) 비자 발급 불허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 설명을 기준으로 하면 이들이 낸 등록금 총액은 약 10억원에 이른다.

학교는 이메일에서 “일시적인 자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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