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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검은 연기 치솟고 주민들 비명…순식간에 아수라장 된 경산 아파트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ONP 요약

경산시의 한 아파트 관리실이 갑자기 폭발해 불이 났고, 그 사고로 8명의 사람들이 다쳤다. 소방대가 빠르게 나가 불을 껐고, 경찰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의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면서 평온했던 단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주민들은 인명 피해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며 그동안 이어진 갈등을 떠올렸다.
23일 오전 찾은 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최초 발화 지점인 관리사무소 주변에는 화재가 남긴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관리사무소 내부는 단순히 그을린 수준을 넘어 벽면과 천장, 집기 대부분이 새까맣게 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화재 현장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폴리스라인이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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