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국방부, ‘사관학교 통합’ 발표 100분전 돌연 취소…반대여론 의식했나
동아일보

국방부가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골자로 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계획을 발표하려다 돌연 취소했다.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일정 변경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육해공사 총동창회와 예비역 단체, 야당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사태 추이를 관망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안 장관은 6일 오전 10시 반 ‘국방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는 발표 예정시간 1시간 40분 전 이를 순연한다고 공지했다.
안 장관이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점검회의에 참석하면서 일정이 겹쳐 발표가 미뤄졌다는 것.
청와대는 안 장관의 회의 참석을 급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장관은 7, 8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 대통령을 수행한 뒤 귀국해 사관학교 통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IP4)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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