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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S클래스·전기 GLC 출격…하반기 수입차 대전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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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하반기 플래그십 세단과 순수 전기차 신차를 앞세워 사전 예약 공세에 돌입했다.

고금리 기조와 소비 침체 속에서도 억대 고가 모델에는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수입차 시장의 프리미엄·전동화 경쟁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벤츠코리아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 계약 대수가 2200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계약으로 3분기 고객 인도 예정 물량이 사실상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더 뉴 S-클래스는 차량을 구성하는 부품 중 50% 이상인 2700개 요소가 새로 개발되거나 재설계됐다.

한 세대에서 이뤄질 수 있는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라는 평가다.

이 모델 역사상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그릴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디지털 라이트 트윈 스타 헤드램프 디자인을 더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의 기술적 완성도에 마이바흐의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모델이다.

더 뉴 S-클래스는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억5400만원부터 2억7000만원까지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3개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3억1700만원부터 4억7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S-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각각 140대 한정 판매되는 론치 에디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도 선보였다.

지난 7월 9일부터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GLC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GLC의 사전 계약도 시작됐다.

20일까지 약 1000대의 사전 계약이 이뤄졌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MB.EA)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다.

올해 국내 출시되는 라인업은 론치 에디션 2종이며, 고객 인도는 4분기에 시작된다.

가격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000만원,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GLC 400 4MATIC 일렉트릭도 2027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의 클래식한 비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브랜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아이코닉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자율주행, 차량 편의 기능, 충전 등을 제어하는 AI 기반의 MB.OS도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AI 및 검색 기술을 활용해 개선된 음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 최대 주행거리 WLTP 기준 616㎞의 성능을 갖췄다.

800볼트 급속 충전 시스템을 도입했고, 국내 330㎾급 DC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전국 65개 벤츠 공식 전시장에서 두 종의 신차에 대한 사전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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