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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착각 [PADO]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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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착각 [PADO]

AI 통합 요약

글로벌 IT·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전략 경험을 쌓은 경영자가 롯데하이마트 신임 대표로 내정되었다. 야놀자에서 AI 기반 경영 시스템과 신사업 개발을 이끌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입증한 그는 가전 시장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회사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중국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기술 및 경제 네트워크에 합류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물쭈물하지 말고 중국쪽에 줄서는 것이 한국에 좋을 것이라고 에둘러 말한 것입니다.

외교관의 부드러운 표현과 달리 학자의 표현은 좀 더 직설적일 수 있습니다.

포린어페어스의 5월 25일자 기고문에서 터프츠대 교수이자 보수적인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 비상임 선임연구원인 마이클 베클리는 "중견국들끼리 뭘 하려하지 말고 미국쪽에 줄 서라"고 말합니다.

미중 패권 경쟁이 약할 때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같은 어중간한 중견국 외교가 가능한 것이지 미중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는 중간에서 어중간하게 있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라고 비판합니다.

싸움하는 두 세력의 중간에 '자유로운 시장'이 있을 것으로 착각하는 자칭 '중견국(middle power)'들이 있는데, 지금같은 시대에 경쟁 세력 사이에는 오직 '지뢰밭'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한국을 향해 '줄 잘 서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이 때에 우리의 선택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만, 우리의 선택지 중에 가장 좋은 것, 또는 가장 덜 나쁜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기고문은 우리의 고심에 한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PADO와 함께 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전문은 PADO 웹사이트(pado.kr)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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