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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 지낼 수 있지 않나”… ‘LA 폭동’ 자제 호소 피해자 로드니 킹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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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 지낼 수 있지 않나”… ‘LA 폭동’ 자제 호소 피해자 로드니 킹

1991년 3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210번 고속도로에서 과속 운전하던 흰색 자동차를 경찰차가 뒤쫒았다.

운전자는 26세 흑인 청년 로드니 킹(1965~2012).

2년 전 강도 사건으로 형을 선고받고 가석방 중이었다.

백인 경찰관 4명은 킹을 차에서 끌어내려 경찰봉과 주먹·발길질로 구타했다.

킹은 피로 범벅이 된 채 현장에서 수갑이 채워져 경찰서로 연행됐다.

왼쪽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도 20바늘을 꿰매야 하는 큰 상처를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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