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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단체연합 "성평등 추진체계 실종된 조직개편안 규탄"

오마이뉴스
대전여성단체연합 "성평등 추진체계 실종된 조직개편안 규탄"

대전여성단체연합이 대전시가 발표한 민선9기 첫 조직개편안에 대해 "여성·성평등 추진체계가 실종됐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는 민선9기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이번 개편안에는 저출생·돌봄·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 열쇠인 성평등 정책을 총괄할 전담 조직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는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역 여성계의 목소리를 정면으로 외면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이날 민생과 안전에 대한 시정 책임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주권과 노동 존중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19국 체계를 18국으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조직개편안에는 기획조정실 산하 3급 AI혁신관 신설, 미래전략산업실과 기업지원국을 통합한 미래전략실 재편, 경제국의 민생경제국 개편, 시민참여·공동체·노동·청년·대학·교육·청소년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시민사회국 신설 등이 포함됐다. 또 시민안전실에는 안전대응담당관을 신설하고, 온통대전2.0추진TF를 만들어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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