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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야생동물 밀수 차단 강화… 국내 항공사 최초 ‘버킹엄궁 선언’
동아일보

대한항공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 활동을 강화한다.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버킹엄궁 선언(Buckingham Palace Declaration)’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불법 야생동물 밀거래 경로를 차단하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한다는 취지다.버킹엄궁 선언은 지난 2016년 3월 야생동물 불법 거래 운송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합의한 국제 공동 선언이다.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에 대한 정보 공유, 의심 정보 관계기관 신고, 불법 거래 의심 화물 운송 거부 등 11개 실행 조항으로 구성됐다.
서명한 기업들은 영국 왕실 산하 국제 야생동물 보호 연합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United for Wildlife)’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버킹엄궁 선언 조항을 이행하게 된다.
버킹엄궁 선언에 참여한 기업들은 합법적인 물류망이 코뿔소 뿔이나 코끼리 상아 등 멸종위기종의 밀수 통로로 악용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다.대한항공의 경우 국내 항공사 최초로 버킹엄궁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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