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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팔에 노란 딱지가”…무더위에 ‘이 질환’ 기승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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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육아맘 김모씨는 최근 아이 팔과 다리에 작은 물집이 잡히더니 어느 순간 노란 딱지처럼 변한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부 트러블이나 벌레 물린 것으로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한 병원에서 ‘농가진’ 진단을 받았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 세균 감염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농가진(고름딱지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농가진은 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어린이와 영유아에게 잘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얕은 화농성 피부 감염증으로 흔히 ‘고름딱지증’이라고도 불린다.
지저분해 보이는 물집, 고름,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물집(수포성) 농가진과 접촉전염 농가진(비수포성)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물집 농가진은 황색 포도상 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의해 표피 상층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접촉전염 농가진은 70%를 차지한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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