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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웨이브, 임상 검증이 관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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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 다음으로 눈여겨봐야 할 나라가 한국입니다.
다만 5년 뒤 실제 ‘K바이오’ 웨이브가 올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사진)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현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한 번에 두 개 표적을 겨냥하는 ‘이중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 ‘그랩바디’를 앞세워 2022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ABL301’ 기술이전 계약을 맺어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라이릴리와 그랩바디 플랫폼 기반의 공동 연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이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선 단순히 초기 기술을 내세우는 데 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파마들은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신약)’보다 실제 임상에서 가능성이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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