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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 대표의 ‘기괴한 알박기’에 꼼짝 못 하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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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 대표의 ‘기괴한 알박기’에 꼼짝 못 하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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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기강 확립을 내세워 해당 행위자에 대한 징계 방침을 천명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29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비당권파와 장 대표를 옹호하는 당권파 간에 거친 설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장 대표는 “의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최고위에서 누가 어떤 발언을 하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장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당내 분란이 갈수록 커지는데도 꿈쩍하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패배했음에도 강성 지지층과 주변 당권파의 비호 아래 온갖 억지 논리를 들어 대표직 사수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비당권파가 선방한 결과를, 나아가 최근 당 지지율의 회복세를 모두 자신에 대한 재신임인 양 아전인수 해석한다.

여기에다 당 대표 자리를 마치 ‘알박기’ 수준으로 활용하며 내부 비판 세력에 대한 징계까지 들먹이고 있다.

장 대표가 실제 징계 카드를 꺼내든다면 당내 불만은 걷잡을 수 없는 내홍으로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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