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전' 데이비슨, 2안타 3타점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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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안방에서 최하위 키움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8안타를 때려내며 11-4로 승리했다. 0-4 열세를 11-4로 뒤집으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을 달린 NC는 키움을 10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트리며 6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 차를 1경기로 유지한 7위 자리를 지켰다(34승 1무 38패).
NC는 선발 김태경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6명의 투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역전승을 이끌었고 4번째 투수 임지민이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6회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를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이날 구단으로부터 방출을 통보 받은 이 선수가 고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홈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NC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다.
테임즈-스크럭스-알테어로 이어지는 NC 외인타자 계보
NC는 창단 초기부터 외국인 타자의 활약이 좋은 팀으로 유명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에서 3년 동안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는 2015년 KBO리그 역대 최초로 40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2016년 11월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테임즈는 2017년 31홈런 75타점을 기록했고 현재도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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