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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0점차 선두' 김기동의 FC서울, 10년 만의 우승도전

오마이뉴스
'승점 10점차 선두' 김기동의 FC서울, 10년 만의 우승도전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이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독주 체제에 청신호를 밝혔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6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5일부터 4경기 무패(3승 1무)를 질주한 서울(승점 42)은 2위 강원FC(승점 32)와 승점 10이나 앞선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김기동-기성용 더비'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의 사령탑을 역임하며 코리아컵 우승과 올해의 감독상 수상 등을 달성하고 K리그1 최고의 감독으로 올라섰다. 기성용은 FC서울의 프랜차이즈스타지만, 지난해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포항으로 이적한 후 주전 미드필더로 부활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찜통 무더위에다가 서울은 지난 19일 부천FC1995(3-1 승) 원정 이후 사흘 만의 경기라서 체력적인 부담이 더 큰 상태였다. 전반 36분 서울은 안데르손이 포항 수비 진영 오른쪽서 넘겨준 컷백을 클리말라가 왼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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