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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피해 잦은 '바지락' 대체할 '동죽·가무락·백합' 시범양식 나선다

오마이뉴스
고수온 피해 잦은 '바지락' 대체할 '동죽·가무락·백합' 시범양식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해 동해의 주어종이었던 오징어가 서해인 충남 태안군의 주어종으로 바뀌면서 밥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그동안 고수온 피해를 반복적으로 입어 왔던 바지락을 대체할 고수온에 강한 대체 패류 품종의 시범양식에 태안군이 뛰어들었다.

태안군은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어 온 바지락 양식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시범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양식은 해양수산부의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까지 확보해 지자체와 어민들의 부담을 줄이게 됐다.

이번 시범양식은 천수만과 가로림만, 근소만 3개 해역을 대상으로 하는데, 기존 바지락 어장에 별도 시설 투자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고수온에 강한 대체 패류 품종을 보급해 어업인 부담을 줄이고 양식 어가의 소득 안정을 돕는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공모 평가를 거쳐 3일 태안군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억5천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고, 3개 해역에 해역당 1억 원씩 투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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