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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 갖고 있으라"…주가 우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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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나 SK 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크게 벌어들인 돈을 종업원들과 나눌지, 새로운 기술 개발에 써야 할지를 놓고 회사와 직원들이 싸우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서 주가가 들락날락하자, SK 총수 최태원이 '오래 보유하면 올라갈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진보 성향:분배 외면 독점 — 기업이 초과이익을 독점하면서 노동자와 사회의 몫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중도 성향:기술경쟁 대응 — AI 패권 경쟁에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 기술 투자가 필수이며, 시장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보수 성향:장기성장 전략 — 기업의 초과이익 운영과 리더십이 장기적 성장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고 평가하고 신뢰를 강조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메모리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맞물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반도체 피크아웃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최 회장은 17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대담에서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주가는) 우상향으로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사고 팔지 말고, 가만히 갖고 계시라"며 "그게 자기 재산을 보존하는 데 가장 좋은 얘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연산 모델의 고도화에 따른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대역폭·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게 최 회장의 핵심 주장이다.

거대언어모델(LLM)과 범용인공지능(AGI)의 확산으로 실시간으로 기억하고 처리하는 컴퓨팅 파워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에 따른 메모리칩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현재 올해 우리가 쓰고 있는 컴퓨터의 기억 지표가 26 정도라면, 2030년이 되면 400 수준으로 올라간다. 20배 이상 성장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부연했다.

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성에 대해서는 "너무 빨리 올라서 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중국처럼) 토큰 코스트를 낮추기도 힘들고 (미국처럼) 퀄리티를 좋게하기도 힘들다"며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 속 한국은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의 관심이 적은 우리의 니치 마켓을 만들 필요가 있다. 미·중은 너무 위협적이라서 제3국처럼 중립적 나라가 선택하기 힘들다. 한국이 만든 LLM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수출해서 팔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이 고용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최 회장은 "AI 도입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다"라며 "AI 활용으로 여유가 생긴 인력이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유도해야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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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개요

삼성·SK 반도체 초과이익 분배 방식 논쟁,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후 주가 변동성

3건 · 3개 미디어

핵심 포인트

  • 삼성·SK 반도체 기업이 초과이익을 기록하면서 노조는 성과급 인상, 기업은 R&D 투자 우선을 주장하고 있다.
  • SK하이닉스가 나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이후 주가 변동성이 증가해 투자자 관심이 높아졌다.
  • 최태원 회장이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를 근거로 SK하이닉스 주식 장기보유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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