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성수대교 ‘9cm 단차’ 밤샘 점검… 오 시장 “원인 끝까지 확인”
동아일보

“검증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서울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연결로)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가 약 9cm의 단차(段差·높낮이 차이)가 발생한 구간의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시험에 착수한 자리였다.
휴가 중이던 오 시장은 관계자들로부터 시험 방식과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검증을 지시했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올림픽대로에서 성수대교 남단으로 진입하는 램프를 차단하고 현장시험을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 점검과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에서는 교량의 구조적 안전에 영향을 줄 만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철저한 안전 검증을 위해 포장 아래 지반의 강도와 다짐 상태까지 직접 살펴보기로 한 것이다.
오 시장이 성수대교 현장을 찾은 것은 10일 국토교통부와 합동 현장점검을 벌인 데 이어 두 번째다.
오 시장은 “현재까지 교량의 구조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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