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19일 '실무 회담' 연기…백악관 "밴스 부통령, 스위스 안 간다"
AI 통합 요약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이 14개 조항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원유 수출 등 경제 지원을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60일간 무상 통항이 허용된다. 한편 60일 이후 수수료 재부과, 핵시설 해체·탄도미사일 제한 등 미결정 사항과 국제사회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 이란이 핵무기 포기라는 최소한의 양보로 경제 지원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라는 실질적 이득을 얻은 완전한 승리로 평가하며, 국제 제재 해제로 이란의 경제 재건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중도 성향: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국제유가 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시장의 긍정 반응이 나타났으나, 60일 이후 수수료 재부과 가능성과 핵·미사일·대리세력 문제의 미결정 상태, 잔존하는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신중한 관망 태도를 유지.
보수 성향: 트럼프의 협상력을 강조하되, 이란 핵시설의 즉각적 해체, 농축우라늄 반출, 탄도미사일 제한, 헤즈볼라 해산 등 핵심 요구사항이 빠졌으며 경제 지원을 포함한 구조가 과거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핵협약(JCPOA)과 유사하다는 비판을 제기.
[미국-이란 전쟁] 19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과 이란 간 실무 회담이 연기된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18일 성명을 통해 밴스 부통령이 이날 저녁 스위스로 출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협상단이 출발 준비를 마쳤지만, 이란과의 추가 협상 진행을 위한 물류 및 행정 문제를 이유로 스위스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당초 19일 예정됐던 이란과의 MOU 서명식, 실무 회담 등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밴스 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란과의) 기술 회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미국 대표단은 가능한 한 빨리 출국할 준비가 됐지만, 협상의 진행 과정은 간단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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