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여아 들이받아 숨지게 한 60대 통근버스 기사 입건
[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통근버스를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생 여아를 못 보고 들이받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3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8)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한 제지회사 통근버스를 몰던 중 우회전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자전거를 탄 채 횡단 중이던 B양을 못 보고 차량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삼거리에는 별도의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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