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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가 김성환 장관 만나 강력 요청한 세 가지

오마이뉴스
박수현 지사가 김성환 장관 만나 강력 요청한 세 가지

박수현 충남지사가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 지역 현안 3건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박 지사가 지난 2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난 지 일주일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향한 박 지사의 속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충남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2기 중 절반이 넘는 28기(53.8%)를 안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국가 전력 공급을 위해 환경·재산상 피해를 감내해 온 점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보령·당진·태안·서천 등 발전소 입지 시군은 국가 전력 생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해양·대기 오염과 송전선로 문제 등 큰 희생을 치러왔다"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국가 전력 공급의 거점인 충남에 통합본사가 들어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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