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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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에이스로 진화한 곽빈... 투수 3관왕 보인다
오마이뉴스

두산 베어스 선발 에이스 곽빈이 2026 KBO리그에서 투수 주요 타이틀 경쟁의 중심에 섰다. 올시즌 현재(7월 27일 기준) 19경기에 등판한 곽빈은 총 109이닝을 소화하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2.64 승리기여도(WAR, 케이비리포트 기준) 4.69를 기록 중이다. 현재 다승 공동 선두이자 평균자책점 2위고 탈삼진은 128개로 단독 1위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 1.16)과 WAR도 리그 최상위권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은 곽빈의 현재 위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곽빈은 리그 선두인 삼성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했다. 곽빈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은 7-0 완승을 거뒀고 2연패를 끊었다. 이날 곽빈은 최고 구속 158km/h를 기록했고 시즌 최다인 113구까지 던졌다.
과거처럼 빠른 볼을 앞세워 힘으로 누른 결과가 아니었다. 10일 만의 등판이라 초반 패스트볼 제구가 흔들리자 바로 변화구 비중을 높였다. 직전 2경기에서 19득점을낸 삼성 타선을 상대로 다양한 변화구로 완급을 조절하며 연속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5회까지 94구를 던진 곽빈은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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