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신념보다 책임' 메시지…민주당 "지도부 겨냥 해석, 왜곡"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여당의 열정은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하며, 집권세력으로서 책임과 포용의 자세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되고 정청래 대표의 연임 문제로 당 결집이 흐트러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대통령의 기강 잡기로 해석된다. 동시에 여야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국회 주요 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치열한 정치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진보 성향: 야당이 국가 사태를 정부 흠집 내기 수단으로 악용하는 구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초당적 대응으로 국민 참정권 보호에 집중할 것을 촉구. 대통령의 포용과 책임, 실적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부각.
보수 성향: 여당의 내부 갈등으로 정상외교마저 분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대통령 발언을 정청래 지도부에 대한 기강 잡기로 해석. 집권세력으로서의 책임감 부족과 당내 파벌 싸움을 비판.
[the300]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정청래 당 대표 등 지도부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 사무총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해당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이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했다는 해석에 대해 "이를 특정 인사 혹은 지도부로 좁혀서 접근하는 건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만약 그런 식으로 대통령 뜻을 곡해한다면 그 자체가 대통령의 큰 뜻을 오히려 좁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을 다른 정치적 의도로 이용하는 것으로밖에 달리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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