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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8, 난기류에 좌석 분리 가능성
오마이뉴스

국내 항공사도 운용하고 있는 보잉 737 맥스(MAX) 8 항공기에 대해 승객 좌석이 잘못 설치돼 난기류나 비상착륙시 승객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감항성 개선지시 초안이 나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미국동부시각으로 27일 감항성 개선지시 초안을 냈다. 항공기에 결함이 있어 개선지시를 할 예정인데, 이를 최종 확정하기 전에 항공기 제조사 등 이해관계자가 의견을 낼 수 있다고 공지한 것이다.
이번 감항성 개선지시 초안은 보잉사의 737 MAX 시리즈 중 737-8, 737-9, 737-8200을 대상으로 한다. 연방항공청은 이 기종에서 일부 승객 좌석 어셈블리가 좌석 트랙에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아 안전하지 않은 상태(unsafe condition)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잉 737 맥스 시리즈의 이코노미 좌석을 기준으로 보면, 가운데에 복도가 있고 좌우로 3개씩 좌석이 설치돼 있다. 이 3개의 좌석은 한 덩어리로 붙어있어서 1개의 좌석 어셈블리를 이룬다. 좌석 어셈블리는 항공기 바닥 앞뒤로 길게 뻗은 좌석 트랙에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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