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야마모토, 양키스 상대로 완투승…2년 연속 10승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로 완투승을 달성했다.
야마모토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MLB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 102개로 9회까지 책임지는 동안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5에서 2.78로 낮췄다.
2024년 빅리그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완투승을 따냈다.
야마모토가 정규시즌에서 완투승을 수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시즌 7승(2패)을 거둔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승(8패)으로 처음 두 자릿수 승리를 작성했다.
이날 팀의 8-2 완승을 이끈 야마모토는 시즌 10승(6패) 고지를 밟으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3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던 야마모토는 4회말 선두 타자 트렌트 그리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이후 7회까지 홈런 포함 안타 2개만 내주며 순항하던 야마모토는 8회말에 다시 흔들렸다.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앤서니 볼피에게 적시타를 하용했다.
8회까지 91개의 공을 던진 야마모토는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그리샴과 벤 라이스를 모두 뜬공으로 정리했고, 제이슨 도밍게스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야마모토는 "9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투수들에게 휴식을 줬다"며 "앞으로도 가능하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완투하고 싶지만, 모든 경기가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