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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보다 관성… 여름 운동의 기술[여주엽의 운동처방]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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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보다 관성… 여름 운동의 기술[여주엽의 운동처방]](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1/13415223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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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이 좋은 건 알겠는데 여름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음.” “이렇게 더운데 운동을 어떻게 하지.
저장하고 나중에 하겠습니다.” 매년 여름 이런 내용의 댓글들이 유튜브 채널에 달린다.
그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표현은 “하기 싫다”와 “나중에”이다.
언어학자들은 언어가 경험을 규정한다고 말한다.
힘든 것을 견뎌내야 하는 운동 분야에서는 특히 이 부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아마 ‘운동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대신 바쁜 것만 나아지면, 혹은 날씨가 좀 풀리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마음속에 운동에 대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본질은 ‘운동하고 싶지만 허들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하기 싫다”라기보다 “너무 더워 운동이 어렵다”, “지금 하기엔 체력이 떨어졌다” 등으로 상황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운동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무더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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