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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마이카오 해변에서 찾은 온전한 쉼… 자연과 공존하는 르네상스 푸켓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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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행 비행기는 대개 늦은 밤에 도착한다.
7시간 남짓의 긴 비행을 마치고 기내에서 내리는 순간, 후덥지근한 공기가 온몸을 감쌌다.
찜통 같은 특유의 습기가 피부에 닿자 푸켓에 도착했다는 실감이 났다.입국장을 빠져나오니 늦은 시간임에도 플래카드를 들고 여행객을 맞이하는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한국어로 신혼부부를 환영하는 문구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푸켓이 오랜 시간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려 온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푸켓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단연 빠통 비치다.
유흥과 쇼핑, 먹거리가 밀집해 있고 섬 투어 항구와 가까워 관광을 즐기기엔 최적이다.
다만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체증이 심해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다소 번잡할 수 있다.최근 이런 여행자들에게 주목받는 지역이 ‘마이카오 비치’다.
푸켓 북서쪽 해안을 따라 약 11km 펼쳐진 이 해변은 푸켓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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