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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소리 멈춘 ‘폐역’, 따뜻함 가득한 ‘지식 창고’로[작은 도서관에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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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소리 멈춘 ‘폐역’, 따뜻함 가득한 ‘지식 창고’로[작은 도서관에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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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이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경북 의성군 단촌면에 옛 기차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단촌면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0일 개관식을 가진 도서관은 옛 단촌역 부속 기계실을 리모델링해 120㎡ 규모로 조성됐다.

바로 옆 단촌역 무인카페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로 운영된다.

단촌면은 그동안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이었다.

가장 가까운 도서관은 인근 금성면에 있는 작은도서관 하나뿐이라, 단촌면에서 차량으로 20분 이상 가야만 했다.

인근 초등학교인 단촌초 3학년 이여온 양은 “스마트폰을 가장 좋아하지만 책도 좋아한다.

도서관이 생겨서 앞으로 책과 스마트폰이 공동 1등이 될 것 같다”며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종이접기’다.

도서관에 종이접기 관련 책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미정 단촌초 교무부장도 “기존 학교 도서관이 교실 한 칸 크기의 딱딱한 공간이었던 것에 비해, 이곳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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