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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 찾았던 그 손으로"... 김동연, 임기 끝자락 다시 가평으로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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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했던 가평군을 다시 찾았다. 재해복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해 침수 피해를 겪은 포도농가에서 직접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수해 직후 세 차례나 가평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던 김동연 지사가 임기 마지막 현장 행보 역시 조용한 봉사와 안전 점검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평군 상면 연하리 십이탄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복구 추진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십이탄천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범람하면서 제방도로가 유실되고 교량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를 당했던 곳이다. 경기도는 국비 2,020억 원과 도비 274억 원 등 총 2,581억 원을 투입해 가평군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하천 111곳, 산림 81곳 등 공공시설 329개소 가운데 323개소의 복구를 마쳐 전체 공정률은 98.2%에 이른다. 장기 공사가 필요한 6개 개선복구사업도 우기 전에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년 가장 큰 피해 본 가평... 안전에 차질 없도록"
현장을 둘러본 김동연 지사는 "임기 마치기 전에 작년에 폭우로 제일 피해를 본 가평에 와서 마무리 잘되도록 당부 말씀을 드리려고 왔다"며 "작년 수재민들이 많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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