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진보 성향
[최정화의 사소한 세계]인간도 똥을 눈다
경향신문
조회 0
외할머니의 집에는 따로 욕실이 없이, 마당 뒤편에 작은 재래식 화장실이 하나 있을 뿐이었다.
깊숙이 땅을 파내 만든 똥통 위에 쪼그려 앉아 아랫배에 힘을 주면 철썩 소리와 함께 똥 위에 똥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코를 막아도 지독한 똥 냄새를 끝내 막을 수 없었다.물론 집에서는 수세식 변기를 사용했으니까 외할머니 댁에 가지 않는 한 똥 냄새를 맡을 이유는···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