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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피디아]96년 외국인 감독 무관 잔혹사, 이번엔 깨질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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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피디아]96년 외국인 감독 무관 잔혹사, 이번엔 깨질까](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14/134109723.1.jpg)
“외국인 사령탑은 우승하지 못한다.”제1회 월드컵이었던 1930 우루과이 대회 때부터 2022 카타르 대회까지 외국인 사령탑 147명 누구도 깨지 못한 ‘저주’다.
이들 가운데 조지 레이너(잉글랜드) 감독이 1958 대회 때 안방팀 스웨덴을, 에른스트 하펠 감독(오스트리아)이 1978 아르헨티나 대회 때 오스트리아를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팀을 4강으로 이끈 외국인 사령탑도 2022 한일 대회 때 한국 지휘봉을 잡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네덜란드) 등 세 명밖에 없다.
그런데 2026 북중미 대회 때는 이 저주가 깨질지 모른다.
전체 48개 참가국 가운데 26개국(54.2%)이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감독 비중이 절반을 넘은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전에는 2006 독일 대회 때 32개 팀 중 15개 팀(46.9%) 감독이 외국인이었던 게 기록이었다.외국인 감독이 급증한 건 ‘순혈주의’보다 ‘실리 축구’가 대세가 됐기 때문이다.
60년 무관(無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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