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묶인 한국 선박 24척 탈출 채비…남은 기뢰·병목 변수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전자 서명했으며, 향후 60일간 핵 문제와 제재 완화 등 핵심 사안을 협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회복과 국제 재건기금 조성이 예상되나, 미국 내 의견 분열과 합의문 미공개로 인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공화당 내 강경파의 '이란에 항복했다'는 비판과 걸프 국가들의 미국 불신 심화에 초점을 맞춰,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이 이란에 과도한 양보를 했다고 평가합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긍정적 기대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시 미국의 강경 대응 입장을 균형있게 보도하며, 기뢰 제거 등 실질적 통항 장애물의 존재를 지적합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이란의 '수수료' 명목 통행료 부과 계획과 합의문 미공개로 인한 비판을 강조하면서도, 한·일·유럽 기업 참여 재건기금과 원유·나프타 수급 완화 같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강조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중동전쟁이 106일만에 종전 수순에 들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해협 내 발이 묶여 있던 한국 선박 24척은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전쟁 이전 수준으로 통항로가 회복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 내 페르시아만 측에 대기하는 한국 국적 선박은 24척이며, 한국인 선원은 국적 선박에 승선한 104명과 외국 선박에 탄 34명 등 총 138명이 체류 중이다.당초 26척의 발이 묶여 있었지만, 지난달 20일 HMM 소유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해협을 빠져나와 지난 10일 울산항에 입항했고, SK해운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한 척이 지난 11일 추가로 통과해 2척이 줄었다.
한국인 선원도 교대 등으로 숫자가 줄었다.해수부는 선사들과 소통하며 통항 재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19일 미국과 이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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