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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20세 시대]“눈 멀쩡한데 실명이라니” …반려견 시력 앗아가는 뜻밖의 범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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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20세 시대]“눈 멀쩡한데 실명이라니” …반려견 시력 앗아가는 뜻밖의 범인](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5/13417949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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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갑자기 벽에 부딪히거나 간식을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한다면 보호자는 덜컥 겁이 나기 마련입니다.
급한 마음에 동물병원을 찾아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안과 검사를 받아보지만, 종종 “눈 자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황당한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눈이 멀쩡한데 앞을 보지 못하는 이 모순적인 상황,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시각의 완성 : 카메라가 좋아도 케이블이 끊기면 암전 정답은 눈이 아닌 ‘뇌’에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반려견의 시력을 텔레비전 시스템에 비유해 보겠습니다.•눈(안구) : 영상을 촬영하는 성능 좋은 ‘카메라’•시신경 : 영상을 TV 본체로 전달하는 ‘송신 케이블’•뇌(시각중추) : 전달받은 영상을 화면에 띄우는 ‘TV 본체’ 아무리 비싸고 훌륭한 카메라(눈)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케이블(시신경)이 꽉 막혀있거나 TV 본체(뇌)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 났다면 화면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즉, 암전(실명)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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