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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다 머리 빠질라…비만약, 탈모 위험 최대 68% 높았다
머니투데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당뇨병 치료제가 다른 당뇨병 치료제보다 탈모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펜메디슨의 훌린 탕 연구원과 용 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연구팀은 GLP-1 계열 치료제를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탈모 위험이 다른 계열 당뇨병 치료제 사용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발표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최근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약물이다.
대표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위고비·오젬픽,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젭바운드·마운자로 등이 있다.
그동안 탈모 가능성을 제기한 사례 보고는 있었지만,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위험도를 직접 비교한 대규모 연구는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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