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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이스라엘 반대에도…UN 인권최고대표 연임 확정
머니투데이
유엔 인권수장이 미국과 러시아, 이스라엘 등 주요 강대국들의 강력한 반발과 미국의 자금 지원 재검토 경고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25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의 재임명안이 전날 유엔총회에서 찬성 144표, 반대 10표, 기권 13표로 가결됐다.
오스트리아 법률가 출신인 튀르크 최고대표는 오는 10월12일부터 두번째 임기를 시작, 1993년 인권최고대표직 신설 이후 처음으로 8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는 인권수장이 된다.
표결은 유엔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진행됐다.
튀르크 최고대표는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작전을 강도 높게 비판했고 미국의 이민자 수용 시설 내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촉구하는 등 주요 강대국의 인권 문제를 소신 있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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