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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올스타·마무리' 다 놓쳤지만... '이제 21살' 묵묵히 주어진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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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올스타·마무리' 다 놓쳤지만... '이제 21살' 묵묵히 주어진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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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인왕 출신의 두산 베어스 투수 김택연(21)은 3년차인 올해 아픔의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 9경기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7로 순항했으나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한 달 보름여를 쉬어야 했다.

6월 10일 1군에 복귀했으나 마무리 자리는 그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김원형(53) 두산 감독은 이영하(29)에게 계속 마무리를 맡기고 김택연은 중간계투로 기용하기로 했다.

이튿날인 11일 발표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 대표팀 명단에도 김택연의 이름은 없었다.

두산에서는 투수 곽빈(와일드 카드)과 최민석, 내야수 박준순 등 3명이 선발됐다.

고교 시절부터 프로 데뷔 후에도 2024 프리미어12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대표팀에서 빠지지 않았던 그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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