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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80원대 등락…오전 9시 현재 1488.3원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1488.3원이다.
이날 오전 8시55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85로 전거래일(100.77)보다 상승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흐릿해지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나왔다. 미군의 사망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 중심의 증시 혼란도 환율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리밸런싱 약화와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자금 유입 기대 등은 환율 상단을 지지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대내외 악재는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기적 수요를 자극할 수 있으며, 환율 반등에 앞서 달러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 매수를 유인한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SK하이닉스 ADR 관련 환전 수요가 대기하는 등 수급 쪽에서 달러 공급 확대 신호가 명확한 만큼 당분간은 여타 아시아 통화 대비 원화 약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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