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식]무릉도원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사업 선정 등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생활인구 정주전환을 위한 무릉도원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국비를 포함해 지방비 12억30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원 등 총 4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릉도원면 무릉리 일원에 무릉도원 어울린 라운지 조성, 복층형 모듈러 체류공간 7동 설치, 자연놀이터와 공동텃밭, 태양광 캐노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이 함께하는 체류·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농촌유학 가족들이 체류를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창작오페라 '초록이의 위대한 모험' 공연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6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백오페라단의 어린이 창작오페라 '초록이의 위대한 모험'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작오페라는 태백의 명소인 바람의 언덕 배추밭을 배경으로 작은 애벌레 '초록이'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나비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친숙한 클래식 음악, 창작곡이 어우러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창작공연을 군민들과 나누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영월농협, 상호금융대상 시상금 전액 기탁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은 지난 22일 '2025년 영월농협 상호금융대상' 수상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영월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승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월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지역 주민 덕분"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영월농협은 농업인 실익 증진은 물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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