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태양광-풍력, 새 반도체 단지에 공급 구상… 송전망 등 관건

ONP 요약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광주·전남 등 호남권에 수백조 원 규모의 칩 생산 시설 건설을 추진 중으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는 조치이다. 투자 자체는 긍정적이나 준비 부족한 지역에 정치적 영향으로 추진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도 성향: 투자를 긍정하되,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정부의 정치적 영향으로 진행되면 나라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보수 성향: 투자를 지지하되, 정권의 정치적 압박이 기업 자율성을 침해하고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정치 리스크를 초래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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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전력 공급 방안에 이목이 쏠린다.
정부가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대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 중이고, 이에 한화큐셀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전력 먹는 하마’인 반도체 클러스터 운영을 위해선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전력 부족이 불가피한 만큼 이를 메울 보완 전력원 확보와 송전망 확충이 과제로 꼽힌다.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도 제2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필요한 이유로 수도권의 부족한 전력을 꼽으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요를 전력이나 이런 것으로 서포트를 못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악몽이 있는데, 비유를 하면 괴물이 더 빠른 속도로 와서 우리를 잡아먹을 것 같다는 공포가 있다”며 반도체 신규 투자에 대한 대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반도체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산업단지는 24시간 가동되는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