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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무더위에…온열질환자 한 달만에 270명 넘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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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는 초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집계 한 달만에 270명을 넘었다.
전년 대비 약 두 배 더 많은 수치다.15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누적된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272명으로 조사됐다.
수치는 잠정 자료로 변동될 수 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온열질환자 수보다 약 1.77배 더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4명이었다.감시체계가 가동된 이후인 지난달 15일 첫날에 사망자 1명이 발생하는 등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 수가 전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례가 신고됐는데, 이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빨랐다.
지난해에는 한 달간 사망자는 없었다.휴일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주말에 통상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낮 기온 30도를 넘었던 지난 주말인 13일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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