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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주무관입니다"...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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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업체에 고가 물품 구매를 유도한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시흥시 장곡동에 거주하는 A씨는 자신을 "시흥시청 회계과 박민재 주무관"이라고 밝힌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 인물은 "시청에서 직접 구매하면 가격이 비싸지니, 민간 업체 명의로 구입하면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물품 구매를 대신 진행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칭 사기 의심자는 A씨가 과거 시흥시와 계약한 내용까지 언급하며 신뢰를 얻으려 했고, 자신이 시흥시청 회계과 공무원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특정 물류업체 관계자의 명함 사진과 함께 "기존 거래처입니다", "물품명: SCA10 공기호흡기 45분형", "필요수량 5~8세트", "개당 440만 원", "내일 오전 배송 가능한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공무원인 척 접근해 "시청에서 필요한 물건을 대신 사 달라"고 유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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