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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즐겨먹는 '이 생선' 때문에…천적 없어 그리스 어업 초토화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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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해역에서 개체 수가 급증한 외래종 복어가 어획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고 그물까지 훼손하는 등 현지 어업을 위협하고 있다.
19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최대 섬인 크레타 연안에서 복어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어민들의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따뜻한 바다에 사는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있다.
이 가운데 3종이 동부 지중해에서 발견되고 있다.
어민들에게 가장 피해를 주는 복어는 몸길이 40~60㎝의 '은띠복'(학명 라고세팔루스 스켈레라투스)으로 알려졌다.
홍해와 인도양, 태평양 등에 서식하던 해당 어종은 수에즈 운하를 거쳐 해수온이 상승한 지중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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