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공약성과 점검회의…7대전략 100대 정책과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 실현을 위한 민선9기 공약을 본격 추진한다. 도민과 양 행정시가 계획 수립부터 함께하고 도지사가 매달 이행 상황을 직접 챙긴다.
도는 2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위성곤 제주지사 주재로 민선9기 첫 공약성과 점검회의를 열고 공약실천계획 수립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민선9기 제주도정은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비전으로 '도민 먼저, 민생 먼저, 안전 먼저, 책임 있게'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구축 ▲인공지능 전환(AX) ▲기후·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행정혁신 ▲미래인재 육성 ▲공공갈등 조정 등 7대 전략을 중심으로 100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과제에는 제주형 청년기본소득과 생활권 중심 제주형 통합돌봄 구축, 제주형 의료자치 모델 구축, 그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2035 탄소중립,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 등이 포함됐다.
민선9기 공약은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양 행정시와의 협업을 강화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이달 말까지 공약사업 목록을 확정하고 공약실천위원회와 도민배심원단의 검토를 거쳐 10월 초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공개한다.
공약실천계획 수립부터 변경과 평가까지 도민이 참여하는 절차를 제도화하고 도민 의견이 공약 추진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계획 확정 후에는 도지사 주재 공약성과 점검회의를 매월 열어 실·국별 추진상황과 예산 확보 실적을 점검한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공약은 민선9기 도정이 도민과 한 약속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7대 전략과 100대 정책과제를 행정에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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