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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안타 폭발' 이정후의 13일은 얼마나 대단했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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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1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5월 30일부터 이어졌던 13연전의 긴 일정을 마쳤다(메이저리그는 6일 경기, 1일 휴식의 KBO리그와 달리 일정이 불규칙하다). 12일 휴식을 취하는 샌프란시스코는 13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을 치르고 17일부터 원정 6연전 그리고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다시 9연전의 강행군을 한다.
1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1-9의 점수를 뒤집는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많이 끌어 올렸지만 사실 샌프란시스코는 13연전을 6승 7패로 마감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 11일 경기도 8, 9회의 빅이닝이 없었다면 워싱턴과의 홈 3연전 스윕패가 유력했고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를 다투는 약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도 위닝시리즈를 만들지 못하며 서부지구 14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한국 야구팬들에게 샌프란시스코가 6승 7패에 그쳤던 지난 13경기는 더할 나위 없이 짜릿하고 행복한 기간이었다. 한국인 타자 이정후가 같은 기간 무려 31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2위(.338)로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부상자 명단에 가기 전 .268이었던 타율을 13경기 만에 무려 7푼이나 끌어 올린 이정후는 현 시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가진 타자가 분명하다.
아쉬운 풀타임 첫 시즌 보내고 우익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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