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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집착 버린 조상우... 'ERA 1.52' 믿을맨 변신 비결은?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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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불펜 필승조의 일원인 조상우의 2026시즌이 지난해와 전혀 다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2년 15억 원에 잔류한 조상우의 FA 계약을 두고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지만 현재까지 조상우가 남긴 기록을 들여다 보면 KIA의 투자는 대성공이라 평가해도 무방하다.
올시즌 현재 (6월 17일 기준)까지 조상우는 총 33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10홀드,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 중이다. 29.2이닝을 소화하며 18탈삼진을 기록했고 WHIP(이닝당 출루 허용) 1.21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1.6을 기록하며 KIA 필승조의 한 축을 확실히 지키고 있다.
단순히 성적표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조상우의 투구 내용이나 스타일이 달라졌다는 점이 특기할 대목이다. 첫 FA를 앞두고 KIA로 트레이드된 조상우는 패스트볼 구속에 대한 집착을 보이다 밸런스와 제구가 흔들렸고 이적 당시 기대만큼 압도하는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2025시즌 6승 6패 28홀드 평균자책점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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