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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트럼프 정적 약점 파헤친 금융인, 美 정보수장 물망에[지금, 이 사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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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대행으로 안보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빌 풀트(38·사진)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을 2일 임명했다.
그를 상원 인준이 필요한 DNI 국장으로 만들겠다는 속내도 내비쳤다.DNI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정보전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 연방수사국(FBI) 등 18개 정보기관을 총괄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이런 중요한 연방 기관의 수장으로 전문성이 없는 풀트 대행을 지명하자 야당 민주당은 물론 집권 공화당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루스소셜에 풀트 대행의 지명 소식을 알리고 그가 “미국의 가장 민감한 사안인 시장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관리하는 데 깊이 있는 경험을 갖췄다”고 두둔했다.
또 그가 DNI 국장 대행 외에 FHFA 청장, 미국의 양대 국책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이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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